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고 고학년이 되고 나서도 주말이면 하루에 8-9시간을 독서하고 있어서 딱히 문해력에 대한 고민은 없었는데요. 겨울방학에 한국사자격증시험을 준비해보니 확실히 책을 읽고 이해하는 것과 문제를 풀어내는 실력은 달라도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동안은 자유롭게 책만 많이 읽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평소에 편독이 심하기도 하고 한글보다 영어가 편한 아들이라 이대로 두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스멀스멀.. 5학년부터는 다양한 지문을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집에서 틈틈히 재밌게 풀 수 있는 초등독해문제집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아이와 서점에 가서 고르려고 했는데 종류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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