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버스터미널 근처에 의외로 괜찮은 찜질방이 있다. PC방에서 늦게 모텔 들어가기는 돈이 아깝고 해서 찜질방으로 들어갔는데, 몇 시간 자기에는 딱 이다. ** 토요일이라 그런건지 사람 정말 많다. 그러나 저렴해서 OK 오늘 일정은 대흥사 -> 고천암호 -> 공룡화석지 -> 다시 순천시로 가는 것이다.새벽에 몇 시간 못 자고, 새벽 버스 혼자 타고, 대흥사로 직행했다. 이틀 잡아야 하는 일정인데, 하루 만에 다 돌려고 하니, 제대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흥사 한참 앞에 버스가 서는데, 그곳에서 아침밥으로 추위도 이길 겸 해서 콩나물 국밥을 시켰다. (참고로, 아침은 어딜 가나 엄청 춥다.) 서울에서 먹던 국밥이 아니다. 엄청 짜고, 밥이 따로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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