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도쿄 트라이브’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산만한 B급 코미디 소노 시온 감독의 ‘도쿄 트라이브’는 이노우에 산타의 만화 ‘도쿄 트라이브 2’를 원작으로 무정부주의 상태의 도쿄를 나눠 지배하는 트라이브 간의 대결을 묘사합니다. 중심축은 붓바(타케우치 리키 분)와 메라(스즈키 료헤이 분)가 이끄는 가장 난폭한 야쿠자 집단 부쿠로 우롱즈와 카이(영 다이스 분)가 주축인 평화를 사랑하는 무사시노 사루의 대립입니다. 닥치는 대로 여성들을 납치해 매춘을 강요하는 부쿠로 우롱즈에 의문의 여성 순미(세이노 나나 분)가 납치되면서 카이와 메라의 갈등은 폭발합니다. 메라는 순미를 성폭행하려 하지만 카이가 가로막습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비현실적 설정에 입각해 ‘도쿄 트라이브’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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