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늬밤 만들기. 리틀포레스트 밤조림. 요리를 주제로 한 영화라니. 참 획기적이었죠~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식사를 준비하며 자연과 함께 엄마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도시에서의 답답함을 벗어난 여유롭고 아름다운 푸르른 자연이 생각나는 한 장면이에요. 처음 "보늬밤 만들기"에 도전할 때는 이런 짓을 왜 하지...라며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며 힘겹게 보늬밤조림을 완성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문득 그리운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올해는 밤이 귀했는지 시장에서 밤 구경하기도 어려웠는데 마트에 갔더니 800g에 6천원대로 팔더라고요. 사실 겨울이 가까운 시점이어서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껍질을 까보니 '아니나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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