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찰리의 초콜릿 공장', '유령 신부', '덤보' 등 몽환적인 판타지 영화로 사랑받는 팀 버튼 감독. 저도 그 특유의 분위기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서울 DDP에서 팀 버튼 특별전이 열린대요!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속에는 괴기스럽지만 감성적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감독은 이들을 통해 사회 풍자 메시지를 전해요.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서도 초콜릿 공장을 견학가게 된 다섯 명의 아이들 중 찰리만 빼고 넷은 성격이 좀 이상(?)했는데 실제 사회에 존재하는 이런 사람들을 풍자하는거죠. 공장주였던 웡카 역시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결핍된 부분이 있는데 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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