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시즌 8까지 나온 미드인데 보다보니 설마설마했는데 8으로 끝이 났네요. 시즌 1부터 역대급으로 자자한 첩보 드라마로 잘 마무리지었다고 봅니다. 주인공인 클레어 데인즈가 로미오와 줄리엣의 그 분이었다는 것도 한참 후에야 알았던 것도 충격적이었고 연기변신이 참 좋았던~ 사울 역의 맨디 파틴킨도 푸근하면서도 바운더리가 확실해서 끝까지 대단했고 데미안 루이스도 초반에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시즌마다 흥미롭고 감탄하며 봤는데 아무래도 막판에 가면서 긴장감이 줄어든다 싶었는데 한꺼번에 몰아 엔딩내는게 괜찮았습니다. 물론 좀 다듬었으면 싶기도 하지만 그러기에는 한시즌쯤 더 필요할텐데 그정도 동력은 쉽지 않아 보였던 에피소드들이라...힘이 좀 빠지긴 했으니;; 오픈된 지속가능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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