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살다... 낚시 좀 오래 하다 보니 이런 날이 다 있네요. ㄷㄷ 지난 주말에는 위 지방에 있는 처가 식구들이 내려왔었습니다. 와이프 오라버니인 손위 처남인 저희 형님도 주말에 내려오시게 되었는데 낚시를 무지 좋아하셔서 신혼 초때부터 저와 함께 같이 낚시를 다닌 지가 벌써 20년이 넘었군요. ㅎ 어쨌든 그런 형님이 정말 오랜만에 울산까지 찾아오시게 되어서 주말에는 가족 모두 해서 거제도로 바람도 쐴 겸 낚시도 할 겸 해서 다녀오게 되었었죠. 솔직히 지난 주말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도보권 어디를 가도 어지간히 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하고 늘 찾던 거제도 초입의 궁농 쪽 포인트를 찾았습니다만 집어등을 켜 놓은 불빛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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