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하면서 좀 어이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꽤 인지도가 있는 시리즈임에도 대접이 좀 심하게 빈약합니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는 아예 걸리지도 않았고 CGV에만 걸렸는데 어느 정도 크기가 되는 관이나 보러 가기 좋은 시간대 찾기가 정말 힘들더군요. 이게 정말 개봉 첫주 상황이 맞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봤습니다. 1, 2편은 극장에서 안봤는데 굳이 3편은 극장으로 보러 간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전편들을 재미있게 봤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이 영화의 관람포인트로 홍보하고 있는 견자단 vs 마이크 타이슨 때문이었습니다. 핵주먹 타이슨이 영화에 나와서 견자단이랑 싸운다니, 그의 현역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거 정말 보고 싶잖아요. 전편들을 보면서도 느꼈던 것이지만 이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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