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다 세이코가 데뷔한지 2년이 지나서 나카모리 아키나도 데뷔한다. 둘은 고음 창법과 저음 창법의 대비로도 유명하고, 서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면서, 해의 아이돌과 달의 아이돌로도 불리워졌다. 세이코가 풍부한 성량에 조금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같았다면, 아키나는 높은 발성으로 부르기도 하고, 특유의 중저음 화법을 구사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아키나의 경우를 비브라토 창법의 특수한 경우도 보는 시각도 있었다. 서로간의 노래 이미지도 대비되고 창법도 대비되고 있다. 영상을 보다 알게 된 사실인데 세이코나 아키나나 둘 다 목소리가 세련되고 멋지다는 것. 세이코는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누나 같은 기분이 나고, 아키나는 가녀린 느낌이 느껴진다. 둘다 노래를 부를 때면 조금 확 달라지는 면모를 보인다. 각자의 색채가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