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 시인은 자신의 고향 예천을 '이 나라 땅의 눈동자 같은 우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만큼 예천은 맑은 물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지역인데요. 최근 김제덕 선수가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양궁의 고장'으로도 다시 한번 입지를 다진 곳이기도 합니다. 고즈넉한 자연과 양궁의 열정이 공존하는 도시, 예천으로 떠나볼까요? 장안사 & 회룡포 전망대 예천 비룡산에 있는 장안사는 회룡대를 올라기는 길에 만날 수 있는 1,000년의 역사를 가진 아담한 절입니다. 장안사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에 백성들의 평안을 염원하며 지은 절로 금강산 장안사, 양산 장안사와 함께 전국 3개의 산에 지은 장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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