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과 비교해서 몇 가지 부분이 바뀌었다. 앞 드레일러와 크랭크를 신형 스램 레드로 교체했고, 스템이 3T 프로에서 팀 버전으로, 페달을 룩에서 스피드 플레이 제로 스테인리스로 교체했다. 개인적으론 페달을 교체한 것이 제일 만족스럽다. 탈착도 룩보다 더 편하고 내려서 걸을 때도 룩처럼 클릿 닳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유격도 더 광범위하고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기도 하다. 앞드와 크랭크는 구형 레드의 고질적인 앞변속 문제 때문에 교체했는데, 앞드만 신형으로 바꿨을 때보다 더 안정적인 변속이 가능하다. 혹여나 구형 레드의 앞변속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은 신형 레드로 교체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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