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서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열심히 하면… 정말 재미있어 보이잖아요? 뭔데 그렇게 열심히 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데빌 메이커 하고 있슴다. 나름대로 스토리도 있고, 특정 악마 카드들이 모일 때마다 자기들끼리 꽁알꽁알하는 이야기도 있고. 근데 뭐 결국 TCG 게임이 그렇지만 '예쁘고' '강한' 카드를 모으는 게 주라, 지역을 돌 때마다 나오는 1, 2성짜리 악마 카드는 쓰레기죠, 쓰레기(…). 팔아봐야 돈도 안 되고, 다른 카드에 먹여서 경험치도 거의 안 올라가고, 진화 포인트를 얻겠다고 갈아도 눈꼽만큼 주는 예쁜 쓰레기들입니다. 가질 수 있는 카드 매수는 정해져 있어서 자주자주 팔아야 해서 심지어 귀찮게 하는 안 타는 쓰레기들 같은 놈들이지만, 그래도 그 중 예뻐하는 것들. 드라이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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