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만이 살 길이다! 아들의 고등학교 시절에 좌우명으로 걸어놨던 문구에요. 도라지 나물볶음을 하면서 그 때 생각이 나서 피식 웃었네요. 사실 저희집은 나물반찬을 거의 안 먹어서 필요할때는 간단하게 한 팩 사는 편입니다. 그래도 그 나물을 끝내 안먹어서 버린다는. 상황이 이렇다보니 도라지나물을 한번도 만들어보지 않았어요. 제사를 지낼때는 시엄니께서 나물은 다 준비하셨고, 친정에는 아예 제사를 안 지냅니다. 어릴때부터 먹던 습관이 안되어서인지 저도 나물반찬은 잘 안하게 되고 안 먹게 됩니다. 뭐 그래도 사먹는건 잘 먹는 편이에요ㅎㅎ 그런 의미로 오늘 처음 도전한 도라지 요리는 성공한 편이에요. 살짝 5% 부족한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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