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럽다. 옛날 미드에 빠지다니. 하지만, 그만큼 내 정신도 황폐하다고. 브리 :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공주님. 완벽주의자. 집안 안팎의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걸 보면 누군가의 부인으로 사는 것보다 백 번 멋지게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왜 홈 스윗홈을 만드는 일에만 골몰하는 건지. 타인의 인정만이 중요한 위선자. 감추고 거짓말하는 데는 천재적임. 올슨 : 불쌍한 남자. 우유부단해. 앤드류 : 질풍노도의 10대를 보내고 난 뒤 제일 정상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 같음. 물론 과거는 돌아보지 말자. 대니얼 : 묘하게 엄마의 사악한 면을 닮음. 수잔 : 드라마 정키. (에피소드 21회에 나오는 산악 가이드의 표현대로) 멀쩡한 인생을 계속해서 꼬이게 만드는 낭만주의자. 틴에이져보다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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