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이성계의 두 번째 아내인 신덕왕후의 묘다. 첫 번째 부인은 그가 왕이 되기 전에 사망하였고 두 번째 왕비인 신덕왕후가 조선의 첫 번째 국모가 된 셈이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능이다 보니 주차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주차장이 있긴 하다. 일반 1,000원 관람시간은 6:30 ~ 17:30 (동절기) 왕비릉과 정자각 비석, 몇 개의 건물, 재실과 관리소 등의 건물들이 있으며 능 뒤쪽 숲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는 멀리 돌아오는 길과 중간에 짧게 돌아오는 길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의 왕릉은 북한의 2개를 제외하면 총 18개소 40기가 된다. 정릉 역시 그중 한 곳이다. 매표소에서 홍살문까지는 약 120m.......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