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네코(고코우 루리)는 오레이모의 화자인 코우사카 쿄스케 입장에서 보면 수많은 선택지들중 하나로 여겨지지만, 실제 역할은 히로인이 아니라 여동생 코우사카 키리노의 첫번째 오타쿠 절친입니다. 오레이모가 후반부에 지나치게 미소녀 할렘물 중심으로 흘러서 그렇지, 원래는 오빠가 사이가 좋지 않은 여동생을 바라보고 살짝 도와주는 컨셉이 메인이었습니다.(도와주다가 아예 겟해버려서 문제였지) 키리노는 겉으로는 재색겸비, 공부와 운동을 모두 잘하는 엄친딸이지만, 실수로 오빠가 알게된 진상은 여동생을 공략하는 에로게를 즐기는 오타쿠였던 것이죠. 혼자 그런 취미를 즐기면서도 고민에 빠진 그런 여동생을 돕는게 오레이모의 원래 주제였습니다. 그리고 그 키리노에게 가장 처음 생긴 친구가 바로 쿠로네코였습니다. 쿠로네코는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