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잇기 시리즈의 마지막 권이라고 합니다. 이 시리즈는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듯 두개의 단어로 제목을 짓고, 두번째 단어를 다음 작가의 첫 단어로 새로운 단어를 연결하는 형태였어요. 제가 읽은 것은 이제니 작가님의 '새벽과 음악'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힘들게 읽었어요. 이유는 아마 제가 감성이 부족하고 문장을 꾸미는데 익숙치 않기 때문일 듯. 게임 쪽이나 콘텐츠 쪽은 전달력이 중요하다보니 말을 쉽게 쓰지요. 하지만 이제니님은 시인이기 때문에 문장 표현이 참 남다르셨거든요. '새벽과 음악'이라는 주제 답게 새벽에 들을만한 음악을 이야기하며 이에 대한 플레이리스트도 남기고 있어요. 유튜브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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