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수많은 설레발과 설레발의 향연끝에 결국 결승에 오른게 EPL과 분데스리가의 두팀이라는게 참 아이러니 하다. 결국 공은 둥글고, 피치 위에서는 무슨일이든 일어나는 법이다. 이번 결과는 결국 100여년 이상을 증명해온 이 평범한 진리를 재확인 시켜준 결과에 불과한것 같다. invincible 은 신화에서나 등장하는 것이다, 결국 인간이 하는 일인 이상은, 누구라도 중요한 순간에 실수할수도 있고, 그것은 때로는 치명적일수도 있다. 노이어가 참 여럿 엿맥이는구나, 4강만 오면 갑자기 야신이라도 빙의하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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