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요? 살은 운동하고 식단 조절하면서 건강하게 빼야죠. 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는데요. 일이 바쁠 때는 책상에 붙어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데다 바쁘다고 시간에 쫓겨 먹는 것도 몰아서 먹고 야밤에 과자, 초콜릿 같은 간식거리도 잔뜩 먹거든요. 그렇다고 굶는다고 살이 빠지는 게 아니라는 건 몸으로 경험해서 아는지라 나름 운동도 하고 식단도 신경 쓰는데 눈에 띄는 변화는 없으니 마음이 좀 조급해져요. 아시다시피 이제 날이 따뜻해져서 여름이 코앞이잖아요...... 올해는 꼭 당당하게 민소매 입고 싶은데 시간은 없고 마음은 조급해지고요. 그렇다 보니 이럴 때일수록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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