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차박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강릉, 속초 일대를 수시로 오가는 편입니다. 어느 날 서울 양양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고가 다리 아래 강변에 늘어선 캠핑 차량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재빨리 네비에 홍천 차박이라고 저장해 놓고 다음날 찾아보니 모곡 유원지였습니다. 저는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됐지만 강원도 차박의 성지로 불릴 만큼 이미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직장인 시절은 주말이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캠핑도 하고 싶고 여행도 하고 싶고 그래서 선택한 곳이 모곡 밤벌유원지였습니다. 금요일 일찍 퇴근 ▶ 강원도 차박 ▶ ▶ 다음 날 아침 먹고 강릉 순으로 달리곤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두 마리 도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고 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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