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라고 다 같은 제주도가 아닙니다.실제로 그저께는 서쪽-북쪽-산쪽으로 오면서 흐림-비-진눈깨비-폭설이 되는 기적을 보았....이튿날 한라산 등반을 맘 속에 담아둔 날이라 이래저래 걱정을 했습니다. 그나저나 내일 이래가지고 어리목 갈수있나ㅠㅠ 아래쪽에 일부러가서 버스타고 올라오믄 되나..어쩌지....ㅠㅠ 스파크로못갈거같은데 다행히 아침엔 눈이 그쳤고, 무사히 어리목코스를 등반할 수 있었답니다. 후기는 조만간에 올리지여.등반이 끝나고 기름이 깜빡여서사실 집에서 출발할때부터 깜빡였으나 간크게 그냥 다녀옴~_~ 주유를 하는데 아저씨가. "어디서 완? 산에서 완?" 네. 그 시각 아래엔 눈이 오지 않았고 저 위엔 눈이 와서 우리 차만 눈바가지.... 자 이쯤에서제주도날씨 를 한번 볼까요.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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