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산미네이터 아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작년에 경험했던 종주에 관한 경험담입니다. 나홀로 종주, 그 짜릿함 저는 종주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호기심 충족을 위해 한 두번씩만 한것이고 내 종목은 발길 닿는데로 이리저리 굴러다니다 하산하여 술마시는 재미로 산에 다닙니다. 절보고 동생들이 자유로운 영혼이라고들 하는데 절 잘 나타내는 말인것 같습니다. 설악대종주 1회차, 작년 6월말. 별다른 준비없이 대충 햄버거랑 김밥, 음료 몇통만 넣고 무작정 갔던 설악산. 그날 새벽 산속에 개미 한마리 없었습니다. 산객이 저 혼자였죠. 장마철이 시작 되었고 일기가 안좋아 산객들이 없었던겁니다. 전 날씨 체크도 안하고 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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