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열차가 매개체가 되어, 오래 전 사진을 꺼내보게 되었다. 벌써 1년 반 전의 기행이지만, 포스팅은 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협곡열차의 출도착역이 되어 있는 철암역이다. 삼천포로 좀 빠지자면, 협곡열차의 출도착역을 동백산역으로 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협곡열차가 순환열차와 세트 개념이라 그 관점에서는 별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지만, 태백선 일반열차를 타는 사람들의 연계성도 확보해 줬으면 좋을 것 같다. 지금은 굳이 정차역을 조정하지 않아도 매일 매진되긴 하지만, 손님이 줄거나 증량이라도 해서 돈좀 더 벌어보고 싶으면 코레일 측에서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그렇게까지 먼 거리도 아니니... 말 나온 김에 지도를 붙여보자면 이렇게 생겼다. 현재 영동선을 운행하는 계통은 크게 두 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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