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또 오려나, 오늘은 추석연휴를 앞 둔 금요일 릭샘은 와이프와 함께 서현역으로 나와봤답니다. 모레 부모님 뵈로 청주에 내려가는데 음식 좀 만들어 가야 할 것 같아 고기값이 저렴하다는 롯데마트 쪽으로 가보려구요. 귀찮은 잡채도 만들어야 하고 길비찜도 만들어 재 놔야 하는데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 지끈, 다른 집들은 보통 여자들이 음식 다 한다고 난리인데 울 집은 어찌된 일인지 내가 안하면 일이 시작되지도 않는다는 ㅠ " 난 너무 억울해 ~ " 이야기는 그렇게 된 거에요. 날 도 꾸질 꾸질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에 장바구니 들고 집에서 10분 거리 서현역으로 꾸역 꾸역 기어나온 이유, 그나저나 지금 시간 오전 11시 10분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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