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Paradies: Liebe 국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감독: 울리히 사이들(Ulrich Seidl) 출연: 마가렛 티에젤(Margarete Tiesel) 개봉: 2013. 10. 17. 이번 주 기대작 중 하나였던 '파라다이스 러브'를 보고 왔습니다. 왜인지 이 영화의 국내 마케팅은 이상한 방향을 취했더군요. 영화의 주된 주제가 케냐에서 섹스 관광을 하는 50대 유럽 여성의 심리인데, 포스터 메인 카피가 '일탈... 힐링... 모든게 허락되는 곳... 오늘은 누구랑 사랑할까?'이고, 시놉시스의 마지막이 '일탈과 힐링이 공존하는 파라다이스에서의 짜릿한 사랑!'이라니 이 정도면 사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스터의 사진도 얼핏 보면 푸른 바다가 있는 아름다운 휴양지에서의 휴식으로 보이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