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12년을 이어온 '위킹 데드'의 이야기가 지난해 끝이 났다.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탈을 쓴 인간사 고군분투. 그 만국 공통의 소재가 전 세계에 먹혀들었다. 생존의 이름으로 써 내려간 숱한 에피소드들. 여전히 눈에 선하다. 그래서 아쉽다. 매주 한 편씩 아껴보던 드라마가 끝났다는 게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그런데 웬걸. '스핀 오프 드라마'만큼이나 반가운 소식이 있다. '더 워킹데드: 매치3'란 이름으로 원작 코믹스를 재해석 퍼즐게임의 등장이 그것. 지난 10월 26일 출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승승 장구 중이다. 게다가 3매치 RPG로서의 해석이 제법 잘 어울리더라. 그 소식을 빠르게 갈무리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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