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계절에 비해 유난히 자연 속에 파묻히고 싶은 생각이 드는 가을입니다. 이럴 때면, 조금만 서울을 벗어나도 여유로운 곳을 찾을 수 있는데요,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이 과정도 큰 행복입니다. '경강선'이라고 하면 평창올림픽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KTX 노선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지하철 노선도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 판교에서 여주를 잇는, 짧은 하늘색 노선의 이름도 경강선이랍니다. 교통 카드 하나만 들고 떠나는 유유자적 가을 산책, 시작해 볼까요? ★내면의 평화 되찾아 줄 경강선 코스!★ '남한산성(경기 광주역) - 설봉공원(이천역) - 영릉(세종대왕역) - 명성황후생가(여주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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