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은지 벌써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오지 않을 것 같던 2024년을 맞이하게 되면서, 저의 많은 것들이 변화하게 되었는데요. 대표적인 것 한 가지는 바로, 친누나의 자녀가 초등학교를 입학할 나이가 되었다는 거예요.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삼촌이 선물 하나 해주고 싶어, 미성년자 자급제폰을 하나 선물해 줬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만 하더라도 비싼 통신 요금에 청소년이 핸드폰을 사용한다는 건 정말 부잣집이 아니고선 꿈꿀 수 없었던 일이었거든요. 이제 삼촌이 선물해 줘도 부담 없는 알뜰폰 요금제가 나와 부담 없이 선물을 해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옛날 생각도 많이 나더라고요. 저처럼 학기를 맞.......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