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이번 리뷰는 얏지즘(...)에 입각하여 가능한 한 깔 수 있는 모든 것을 까려고 한다. 언급하지 않는 부분은 다 잘 된 부분이다. 얏지의 리뷰 내용에는 항상 공감하되 그러한 리뷰 방향에는 불만이 있는 편이지만, 이 작품이 내게 준 실망감이 보통이 아니기에 일단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해 본다. 1. 코지마는 이번에도 실수를 했다 그라운드 제로스 리뷰(http://paragona.egloos.com/3086561)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코지마는 게임을 만드는 감각은 범재에 가까운 인물이다. 이것은 코지마가 훌륭한 크리에이터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님을 미리 전제한다. 왜냐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지마가 만드는 게임은 재미있기 때문이다. 코지마의 게임 만드는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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