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1292 국립중앙박물관, 휴스턴박물관 한국실 재개관 조선의 삶과 문화 깊이있게 담아내 도자·목가구·불상 등 33건 35점 공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높이 56.5㎝의 우아한 청자 위에 구름을 헤치며 비상하는 용이 생동감 넘치게 그려져 있다. 무늬 사이사이에는 복잡하고 아름다운 선들을 펼쳐졌고,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곡선과 정교한 장식이 조화를 이룬다. 이는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이 소장했던 ‘용무늬 청화백자 항아리’다. 조선시대의 높은 미적 수준을 담아낸 이 유물이 미국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인 휴스턴박물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실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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