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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본 프로레슬링 2012년 10월 8일 양국국기관 흥행의 메인 이벤트. 데이브 멜처 평점 별 5개.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시합이다. 1. 시합 자체의 질을 놓고 보자면 매우 훌륭하다. 경기 전 스즈키 미노루가 마이크웍으로 타나하시 히로시를 도발하여 프로레슬링 이데올로기의 충돌로 빌드업되었다. 사실 미국의 화려한 말빨에 길들여진 본인에게는 전혀 와닿지 않았다. 평소 일본의 마이크웍은 형식적으로 하는 말이라고만 간주하는 바이다. 그런데 저 마이크웍은 경기 자체와 결합하니 그야말로 가슴에 사무친다. 프로레슬링의 최고 경지 중 하나는 링 위의 액션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보기 쉽지 않은 모습인데 이번에 타나하시와 스즈키가 훌륭하게 성공해냈다. 스트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