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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4연패에 빠졌습니다. 19일 잠실 롯데전에서 4:9로 완패했습니다.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허프가 대량 실점했습니다. 야수들의 공수 부진과 도루자 속출은 변함없었습니다. 허프 4회초 7피안타 5실점 허프는 1회초 리드오프 손아섭에 우전 안타를 내준 뒤 4회초 선두 타자 김동한을 중견수 플라이 처리할 때까지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로 지난해의 면모를 되찾은 듯했습니다. 하지만 4회초 1사 후 이대호에 체인지업을 던지다 허용한 좌전 안타를 기점으로 뭇매를 얻어맞기 시작했습니다. 최준석에 초구가 복판에 높아 우중간 안타로 연결되어 1사 1, 3루가 된 뒤 박헌도에 던진 몸쪽 높은 패스트볼이 2루수 손주인의 키를 넘기는 빗맞은 적시타가 되어 2:1로 좁혀졌습니다. 이어 번즈에 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