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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컴퓨텍스 2019에서, 중국 디스플레이 회사 티안마에서 재미있는 데모를 선보였습니다. 다름 아닌, 위 아래로 접는 폴더블폰형 디스플레이를 선보인거죠. 7.4인치의 이 디스플레이는, 두께 0.25mm에 180도로 접히고, R값이 3mm 정도 됩니다. 화면 비율은 요즘 많이 쓰는 21:9. 모토롤라에서 위아래로 접히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 나온다면 이런 느낌이겠죠? 사실 21:9 비율이면 생각만큼 크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다시 말해, 이걸 접으면 굉장히 작게 느껴진다는 말입니다. 평소에는 화면을 보호하면서 쓸 때는 전체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다는 말. 갤럭시 폴드도 출시가 연기되는 마당에 세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벌써 기대해 본다는 건, 아무래도 김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