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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보싶....보고 싶다 오빠야...체리 따고 있던 게 눈에 선하네 오빠라면 이렇게 했을 것 같아서, 잘 했다고 나를 다독여줄 것 같아서... 참 힘들다 오늘따라 울고 싶은데 참아야지 잘 했다고 해줘요 나의 찌 나도 훌쩍 자라 당신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 철 안 들었다고 해도 내 눈엔 어른 아 울고 싶다 마음이 쓰리고 차다 눈물이 핑 도네 오늘 무대인사 올라간 거 보고 또 숨 멎을 뻔....ㅠㅠ 나의 찌 우리의 찌 오늘도 하루 잘 보내고 잘 지내길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