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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짐자무시 영화가 보고 싶어서 봤다. 짐자무시 영화 볼 때마다 커피와 와인이 마시고 싶어진다. 커피는 무심한 듯한 커피잔에 서로 커피잔 부딪치면서 건배하고 마시는, 와인은 코박고 향 맡으면서 조용하게 마시는. (이번에는 화이트와인이 당겼다) 예전에 짐자무시 영화에 한창 빠졌을 땐 커피집에 가면 항상 잔을 소주잔 부딪치듯이 건배하면서 마시곤 했다 ㅎㅎ 건배하며 커피 마시기 이야기하며 커피마시기 생각하며 조용하게 와인 마시기 코박고 향 맡으며 와인 마시기 결국 참을 수 없어서 영화를 보면서 와인을 계- 속 마셔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