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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까지는 오프닝이 어울리고 좋았는데 3기는 무언가 사족을 단 것 같은 어색함이 있어서 좀 그렇다. 이런 점에서는 비슷하게 오컬트를 다루는 쌍성의 음양사가 낫다. 오프닝 듣다보니 이 노래만은 흥한다! 라는 생각마저 들더라... 뭐 애니 내용이 오리지널에 가깝고 게다가 느리고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쌍성의 음양사 애니를 약간이나마 높게 평가하고 싶은 게 뱅크씬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주술과 한자의 세련된 활용을 하고 있다. 사실 이건 우시오와 토라 원작에서 보여지는 연출인데 우시오와 토라에서는 정작 쓰이지 않고 쌍성의 음양사에서 잘 우려먹고... 사실 우시오와 토라는 거칠고 무지막지한 느낌을 오히려 한자 한글자로 확 드러내면 멋있을 텐데 그러질 않고 있다. 세련되었건 거칠건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