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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큐어는 대체로 다 무난한 작품입니다. 제가 안 본 작품은 그게 망작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꾸준하게 안 보면 손을 놓게 되는 아재들의 특성 때문이지 대체로는 다 평작입니다. (물론 취향을 타는 작품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지난 주에 끝났던 마법사 프리큐어는 뭐랄까... 시간만 된다면 느긋하게 정주행해보고 싶지만 작년에는 뭔가 잉여하면서도 여유가 없는 바람에 (?) 아예 일년을 통째로 날려먹었네요. 이번에는 다시 1화부터 제대로 보자 ! 싶어서 첫 주부터 제대로. 1화부터 꾸준히 리얼타임으로 본 프리큐어는 7년 전에 했던 하트캐치 프리큐어, 그리고 유학 갔을 때부터 매주 챙겨봤던 Go ! 프린세스 프리큐어. 일년동안 쭉 매주 일요일마다 시청을 하게 되면 뭐랄까 마지막화에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