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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하도 말이 많아서 잠깐 봤습니다. 뭐 원작자가 원작자다 보니 내용도 대강 짐작이 가고 전개도 그냥.. 특이한게 있다면, 무대가 무대다 보니 요즘 흘러 넘치는 모에선 코드 보다는 전차전이라는 것에 도전했다는 게 포인트랄까. 근데 이바닥이 하도 매니악한 바닥이라서 정작 밀덕들에게는 오마하 해변가의 미군 상륙부대 마냥 십자 포화를 당하고 있다는게 애러...(잠시 묵념..) 세계관이라던지, (전.. 전차도?!) 겉보기엔 그럴듯하나 깔끔하게 무시하는 고증이라던지, 아무리봐도 EVE나 스타워즈에나 나올법한 항공모함 도시라던지 등등등.. 꼬장꼬장하기 이를대 없는 밀덕들 심기를 건드리는 장치들이 꽤 존재 합니다. 뭐, 저도 상당한 밀덕인지라 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