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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에서는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신고지라가 화제가 되는 괴수영화입니다만, 제가 있는 뉴질랜드에선 그 작품이 개봉을 안한고로, 괴수영화 팬으로서 이거라도 봐야겠죠. 익히 알려진대로 몬스터버스 구축을 노리며 괴수영화에 몰빵중인 (그러다가 중국에 팔려간) 레전더리 픽쳐스의 빅 픽쳐를 그리는 작품인데, 과연 몬스터버스가 시장에 안착할지는 두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괴수영화라는 장르의 대중성이나 시대성이 약간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말이죠. 아무튼 몬스터버스라는 빅 픽쳐를 그리려고 노력한 바, 영화 자체가 이전작(?)인 고질라의 프리퀄이 되었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치면 아이언맨2 같은 다음 작품들을 위한 가교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딱히 스포일러가 있어도 별 상관이 없는 모험 액션 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