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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과 달리 건강식단을 많이 먹는것 같아요. 오랜만에 가정식반찬으로 김치청국장을 끓였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특유의 쿰쿰한 냄새가 나는 청국장 찌개가 아닙니다. 구수한 향과 함께 4대째 전통방식으로 만든 장인의 경험과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예전에는 아예 먹지도 않았던 청국장찌개인데 오늘은 특별히 돼지 앞다리살 요리를 추가했어요. 평소에 워낙 고기를 잘 안먹는 편이어서 기름기 없는 담백한 부위로 같이 끓였더니 그야말로 맛있는 돼지고기 청국장이 되었네요. 요렇게 시원한 상태의 택배로 왔어요. 청국장의 특성상 일주일 이내 드실만큼 냉장 보관하시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 늘 바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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