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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14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에 4-2로 이겼습니다. 쿠에바스 7.2이닝 1실점 선발승 수훈 선수는 지난달 31일 1위 결정전에 이어 또다시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낸 선발 쿠에바스입니다. 그는 7.2이닝 7피안타 1사구 8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로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2회초부터 4회초까지 3이닝 연속 선두 타자 피안타로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으나 모두 극복했습니다. 2회초에는 선두 타자 김재환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양석환을 바깥쪽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박세혁을 4-6-3 병살 처리해 3명의 타자로 이닝을 마쳤습니다. 양석환은 약점인 바깥쪽 변화구를 집중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