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국, 배추된장국 경상도에서는 모든 된장배추국이 시락국으로 통합니다. 오늘은 알배추로 간단한 아침국을 끓였어요. 물론 단배추로 끓여도 맛있어요. 김장철이 가까워졌는데 아직도 배추값이 비싸서 시세가 어떤지 매번 살피고 있네요. 이것거것 꼼꼼하게 따져서 살아야지... 워낙 물가가 비싸서 마트 한번 다녀오면 오히려 마음이 더 답답한것 같아요. 얼핏 보기에는 담백한 된장국 종류 같지만,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칼칼한 맛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요. 해장용 아침국으로도 좋은데요. 어릴때는 청양고추 없는 국물에 밥 말아 먹으면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이 됩니다. 시락국 한그릇을 판매하는 할머니도 계셨는데....출근길에 다.......
Continue read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