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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주 전투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제4화 ‘목숨의 가격’은 캐릭터에 많은 비중을 할애해 전투 장면이 없었습니다. 반면 제5화 ‘붉은 하늘의 저편’은 철화단이 걀라르호른과 오르쿠스의 마수를 피해 화성을 탈출하는 전투 장면에 엄청난 비중을 할애했습니다. 발바토스의 우주에서의 첫 출격과 더불어 그간 말만 앞섰던 유진의 본격적인 활약으로 인해 열혈 로봇 애니메이션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작화 또한 극장판에 필적할 만했습니다. 토도의 배신에서 비롯된 오르쿠스의 배신으로 쿠델리아와 철화단의 소년들은 화성을 벗어나자마자 습격당합니다. 코랄은 습격에 실패할 경우의 면피하기 위해 맥길리스와 가엘리오를 끌어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랄은 공에 눈이 멀어 맥길리스와 가엘리오의 출격에 앞서 먼저 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