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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밤은, 최근의 타입문이 '어떤 작품'을 지향하는가를 극명히 보여준 작품이라 생각한다.나스의 인터뷰에서인가, 80년대 쥬브나일 스타일을 의도했다고 언급한걸 본 기억이 있는데,이는 우리가 마법사의 밤을 플레이할때 느끼는 바를 그럭저럭 표현했다고 본다. 사실 쥬브나일이란 표현 자체가 생소한편이기도 하고, 일종의 일본인적인 감성이라(고 생각해서)무엇인가 확 와닿진 않았다는게 문제지만. 도대체 그게 뭐야- 싶은 느낌. 가장 비슷한 느낌으로는공의 경계가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보는 시점과 장면의 문제가 있지만서도 개인적으로 마법사의 밤에서 가장 인상 깊은, 그리고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한 장면은 상기의 그 장면.오프닝중 나오는 이 장면이 내가 느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