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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외과 클리닉을 무대로 한 드라마 '클레오파트라인 여자들'(니혼TV 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용 성형에 부정적인 주인공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목격하면서 아름다움에 관하여 고민하고 생각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성형'이라는 지금까지 별로 언급하지 않았던 영역을 정면으로 다룬 화제작에 대해 야마모토 유카리 프로듀서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드라마는, 스탭의 대부분이 얼굴을 '성형'했다고 하는 미녀뿐인 미용 외과 클리닉을 무대로, 과묵하고 무골적인 젊은 의사·키시 미네타로(사토 류타)가 '美'를 통해 여성의 본심에 육박해가는 휴먼 드라마. 각본은 '세컨드 버진', '꿀맛' 등 불륜이나 수렁에 빠진 삼각 관계 등 '터부'를 그리는 것으로 인간의 본질을 들추어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