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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리즈의 의의를 따져보면 전쟁이라는 배경 속 '상호비공감'의 비극을 통한 드라마의 구축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하는 상업성 작품입니다 이런 미디어믹스에 딸려오는 건프라나 게임을 비롯한 각종 상품들이 그렇죠 철혈의 오펀스(이하 철펀스) 또한 프레임 호환으로 생산가를 절감한 건프라와 싸우는 소년병의 캐릭터성으로 남녀 청소년 소비자층에게 어필합니다 저 또한 40여년을 앞둔 건담 시리즈의 미디어 기획이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작품 각기마다 제각각의 시선도 생겨나는 가운데 팬덤의 분파로 인한 진입장벽 이에 따른 편견들과 세계관 기반의 네임드쉽에 의존하는 등 오랫동안 미디어믹스가 진행되며 부각되는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보면서 건담 프렌차이즈를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봐야할 지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