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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예전부터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봐왔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놓고 티를 안 내서 그렇지... 그런 사람들 입장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아티스트보다는 예전에 자신들이 알던 가수들이 더 반갑구요. 란티스 마츠리는 팬들의 소속 가수들에 대해 좋아하는 애정이 란티스 레이블의 존속을 가져왔기 때문에 이를 기념, 축하하기 위한 공연입니다. 물론 어느 한 아티스트 만을 위해서 관람하시는 분들도 적잖이 계십니다. 그런데 자기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일요일 공연은 하는데, 토요일 공연을 안 하니까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필이면 새로운 라인업이 떠서 축하하는 자리에서 꼭 해야겠냐는 말이죠. 쿠릿코가 어떤 사람인지는 아니멜로 서머 라이브를 쭉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