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의 신 14회 장면중에서 장규직(오지호 분)이 무정한(이희준 분)에게 화내며 "야! 이 병신같은 놈아" 라고 한 말이... 검색어에 오를정도로 화제가 되었네요? 음.. 기사를 읽어보니 어떤 지체장애인인 분이 '병신' 이라는 단어가 자신에게는 큰 상처가 된다는 이유로 의견을 제시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분 입장에서는 분명히 이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단어 하나하나 시청자 한사람 한사람 따지다가는 대체 어떤 단어를 사용해야 할까요? 저는 그 단어 들으면서도... '좀 쎄게 나오네?' 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공론화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오히려 장규직이 '병신아' 할 때... 장규직 심정이 딱 이해가 되는 단어라고 생각했어요. 얼마나 답답하면 저렇게까지 할까? 욕이긴 하지만,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