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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이 볼튼 이적하고 곧 무조건 선발로 자리 잡았을때 일부 팬들은 오히려 이때문에 이청용이 피지컬을 기를 수 없다고 아쉬워 했었다. 오늘 지동원 보니까 갑자기 그게 생각난다. 이전보다 덩치가 1.5배는 되는 것 같다. 커졌는데 스피드도 죽지 않았다. 선덜랜드서 잠수탄 동안 몸만 죽어라 관리한듯. 거기에 오늘 애가 독기가 완전 오른게 골 넣으면 울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었다. 그간 걱정이 컸었는데.. 야성미(?)가 넘치는 남자가 되어 돌아오니 믿음직스럽다. 아욱국에서 남은 시즌 멋진 모습 기대된다. 호펜하임과 뉘른베르크를 강등시켜버려 p.s. 선덜랜드 팬들이 생각보다 지동원을 많이 아끼는것 같다. 그리고 동원이 평점 잘 뽑히네. 역시 좀 튀는짓을 많이 해야 평점이 좋은듯.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