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느낌의 영화였지만또 예상을 빗나가는 전개에 살짝 당황함.그리고 예상을 뛰어넘는 음악과 영상미.이것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함. 마지막 아버지와의 대화는 살짝 충격적이였음.나도 좀더 어렸을때 이런 깨달음이 있었다면 좋았을껄... 하는 기분도 들더라. +영화의 톤에 맞는 캘리그라피가 크게 한 몫 한듯.